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자동 보장되는 군민안전보험
울주군이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금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보장 항목 외에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보장금 신설, 상해사고 진단비 지원 추가 등 더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울주군에서 농사를 짓는 K씨는 최근 트랙터 운전 중 균형을 잃고 떨어져 허리 골절상을 입었다. 치료비 부담은 물론 농사일까지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서 K씨는 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농기계 사고 후유장해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별도의 가입 없이도 자동으로 보장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K씨는 간단한 신청 절차를 거쳐 보험금을 지원받았다.
이처럼 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험 항목을 대폭 확대해 교통사고를 제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에 각각 1,0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사고로 인해 진단을 받는 상해사고 진단금은 4주이상 10만 원, 8주 이상 2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보장한다.
자연재해 사고 – 태풍, 홍수, 지진 (일사병, 열사병포함)로 인해 사망 및 후유장해 보장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보장
상해 사고 – 외부의 급변하고 우연한 상해로 사망 및 휴유장해 보장
농기계 사고 –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한 사망 및 후유장해 보장
야생동물 피해 – 야생동물에 의해 직접적인 신체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멧돼지, 뱀, 벌에 한함) 부상 치료비 지원
보험금은 사고가 발생 후 3년 이내까지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절차는 아래와 같다.
1. 사고 발생 후 병원 진료 기록 또는 경찰 신고 확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 (📞1522-3556) 전화 신청
3. 필요한 서류 준비 후 보험사 접수
4. 심사 후 보험금 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