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10경 중 제9경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를 만나다
“푸른 낭만 가득한 진하 바다를 가슴에 품고, 밤이면 신비로운 빛으로 물드는 명선도의 매력에 빠진다.”
“올여름은 어디로 떠날까?”
“여름 하면 역시 바다지!”
“한 곳에서 바다도 보고, 맛집도 가고, 야경도 즐기고, 캠핑도 할 수 있는 곳 없을까?”
6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여름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그 중에서도 제일 큰 고민은 여름휴가. 가족들과, 연인들과, 부모님과 함께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바로 진하해수욕장이다.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는 울주10경 중 제9경으로 지역 대표 휴양지. 특히, 진하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와 넓게 펼쳐진 백사장을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여름 피서지의 대명사로 꾸준하게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바다의 자유와 서핑의 짜릿함을 즐기며 일상 탈출을 꿈꾸는 동호인들이 즐겨찾는 해양레포츠 스팟으로 명성이 더 높다. PWA세계윈드서핑대회가 매년 열릴 만큼 파도와 바람 등 자연조건이 우수하다.
해안 트레킹은 물론 캠핑도 가능하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 곳에 모아놓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 올여름엔 진하로 떠나보자!
“푸른 낭만 가득한 진하 바다를 가슴에 품고,
밤이면 신비로운 빛으로 물드는
명선도의 매력에 빠진다.”
“올여름은 어디로 떠날까?”
“여름 하면 역시 바다지!”
“한 곳에서 바다도 보고, 맛집도 가고, 야경도 즐기고, 캠핑도 할 수 있는 곳 없을까?”
6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여름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그 중에서도 제일 큰 고민은 여름휴가. 가족들과, 연인들과, 부모님과 함께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바로 진하해수욕장이다.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는 울주10경 중 제9경으로 지역 대표 휴양지. 특히, 진하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와 넓게 펼쳐진 백사장을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여름 피서지의 대명사로 꾸준하게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바다의 자유와 서핑의 짜릿함을 즐기며 일상 탈출을 꿈꾸는 동호인들이 즐겨찾는 해양레포츠 스팟으로 명성이 더 높다. PWA세계윈드서핑대회가 매년 열릴 만큼 파도와 바람 등 자연조건이 우수하다.
해안 트레킹은 물론 캠핑도 가능하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 곳에 모아놓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 올여름엔 진하로 떠나보자!
명선교에 오르면 강양항~명선도~진하 앞바다까지 한곳에서 조망 가능
진하해수욕장에 도착하면 먼저 명선교를 찾는 것을 추천한다. 명선교 위에 오르면 강양항에서부터 명선도, 그리고, 시원하게 펼쳐진 진하 바다까지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명선교에서 내려오면 잠시 바닷가를 산책해보자. 진하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다. 걷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광장은 잘 정비되어 있고, 편의시설도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중간중간 간절곶 스토리텔링을 읽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명선교 앞 해변에는 자연산 횟집으로 유명한 식당과 카페들이 즐비하다. 미리 이용할 맛집을 탐색해 보는 것도 좋겠다.
명선교에 오르면 강양항~명선도~진하
앞바다까지 한곳에서 조망 가능
진하해수욕장에 도착하면 먼저 명선교를 찾는 것을 추천한다. 명선교 위에 오르면 강양항에서부터 명선도, 그리고, 시원하게 펼쳐진 진하 바다까지 전체를 감상할 수 있다.
명선교에서 내려오면 잠시 바닷가를 산책해보자. 진하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다. 걷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광장은 잘 정비되어 있고, 편의시설도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중간중간 간절곶 스토리텔링을 읽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명선교 앞 해변에는 자연산 횟집으로 유명한 식당과 카페들이 즐비하다. 미리 이용할 맛집을 탐색해 보는 것도 좋겠다.
진하해수욕장은 해파랑길 4코스와 5코스의 분기점
- 진하해수욕장~간절곶 구간은 동해안 특유의 해안선이 연출하는 진면목을 관람할 수 있는 핵심 구간
- 해안산책로 갈 갖춰져 있으며 오션뷰를 자랑하는 카페와 맛집 곳곳에 있어 트레킹에 최적
진하해수욕장 내 명선도 진입로 입구에 위치한 팔각정은 해파랑길 4코스와 5코스의 분기점이다. 5코스는 외고산 옹기마을을 거쳐 구)덕하역까지 이어지는 18km 구간이며, 4코스는 간절곶을 거쳐 임랑해변에 이르는 19.6km 구간이다. 표지판에는 코스 안내가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인증을 위한 스탬프까지 잘 갖춰져 있다.
진하해수욕장에서 간절곶에 이르는 해파랑길 트레킹 코스는 동해안 특유의 해안선이 연출하는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핵심구간으로, 해안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바다를 조망하며 힘들지 않게 다녀올 수 있다. 곳곳에 전망 좋은 카페들이 있어 달팽이처럼 느린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진하해수욕장은
해파랑길 4코스와 5코스의 분기점
- 진하해수욕장~간절곶 구간은 동해안 특유의 해안선이 연출하는 진면목을 관람할 수 있는 핵심 구간
- 해안산책로 갈 갖춰져 있으며 오션뷰를 자랑하는 카페와 맛집 곳곳에 있어 트레킹에 최적
진하해수욕장 내 명선도 진입로 입구에 위치한 팔각정은 해파랑길 4코스와 5코스의 분기점이다. 5코스는 외고산 옹기마을을 거쳐 구)덕하역까지 이어지는 18km 구간이며, 4코스는 간절곶을 거쳐 임랑해변에 이르는 19.6km 구간이다. 표지판에는 코스 안내가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인증을 위한 스탬프까지 잘 갖춰져 있다.
진하해수욕장에서 간절곶에 이르는 해파랑길 트레킹 코스는 동해안 특유의 해안선이 연출하는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핵심구간으로, 해안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바다를 조망하며 힘들지 않게 다녀올 수 있다. 곳곳에 전망 좋은 카페들이 있어 달팽이처럼 느린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밤이면 신비로운 빛으로 물드는 명선도
- 6월말 진하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명선도 야간경관도 재개장
명선도는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앞에 위치한 자그마한 무인섬이다. 섬 둘레가 330m밖에 되지 않는 워낙에 작은 섬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었으나, 2022년 7월 이곳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되면서 야경명소로 급부상했다.
말 그대로 ‘야경맛집’이다. 6월 27일 진하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추어 새롭게 명선도 야간경관도 개장을 한다고 하니 어떤 환상적인 모습이 연출될지 기대된다.
명선도는 야간이 아니어도 산책하며 바다의 향기에 취하거나 힐링하기에 좋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바다풍경은 태고적 신비로움 그 자체다. 작은 섬이지만 위치에 따라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갯바위에 앉아 잠시 발을 담그거나, 물멍을 즐겨도 좋다.
한편, 명선도 입구에는 목도에서 가져온 동백나무가 식재되어 있다고 소개하는 안내판이 눈에 띈다. 온산읍 방도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65호 목도상록수림은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으로도 불린다. 출입이 제한된 목도의 동백나무 50그루를 옮겨와 이곳에 심어 놓았다고 하니 찬찬히 한번 살펴보자.
“진하해수욕장, 고운모래와 넓은 백사장을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자랑”
- 6월 27일 개장식, 8월 31일까지 66일간 운영, 개장시간은 오전10시~오후7시
-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물놀이장 등 편의시설 무료이용 가능
-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진하해변축제, 서머페스티벌 등 풍성한 행사 가득
진하해수욕장의 가장 큰 매력은 해변을 중심으로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는 점. 소나무 그늘 아래 앉아 바다를 조망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낭만적이다. 힐링 그 자체다. 비교적 조용한 해변이지만, 6월 27일부터 해수욕장 개장을 하게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입욕객과 피서객이 늘어나면서 해변은 하루종일 사람들로 북적인다.
진하해수욕장은 울주군이 직접 운영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이 때문에 개장기간 동안 파라솔, 튜브, 구명조끼, 샤워시설, 어린이 물놀이장,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개장 기간 중에는 진하해변축제, 울산서머페스티벌,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등 행사들도 개최된다. 낮에는 해수욕과 해양 레포츠를 즐기고 밤에는 흥겨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진하해수욕장, 고운모래와
넓은 백사장을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자랑”
- 6월 27일 개장식, 8월 31일까지 66일간 운영, 개장시간은 오전10시~오후7시
-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물놀이장 등 편의시설 무료이용 가능
-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진하해변축제, 서머페스티벌 등 풍성한 행사 가득
진하해수욕장의 가장 큰 매력은 해변을 중심으로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는 점. 소나무 그늘 아래 앉아 바다를 조망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낭만적이다. 힐링 그 자체다. 비교적 조용한 해변이지만, 6월 27일부터 해수욕장 개장을 하게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입욕객과 피서객이 늘어나면서 해변은 하루종일 사람들로 북적인다.
진하해수욕장은 울주군이 직접 운영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이 때문에 개장기간 동안 파라솔, 튜브, 구명조끼, 샤워시설, 어린이 물놀이장,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개장 기간 중에는 진하해변축제, 울산서머페스티벌,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등 행사들도 개최된다. 낮에는 해수욕과 해양 레포츠를 즐기고 밤에는 흥겨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캠핑장은 바다와 인접해 있어 여름 휴가지로 최적
-오토캠핑장 16면, 프리캠핑 50면 규모,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 잘 갖춰져 있어
-울주해양레포츠센터에서 카누, 카약,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도 이용 가능
진하해수욕장의 또다른 매력은 해안가 소나무숲 아래서 캠핑을 즐기며 바다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 바로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캠핑장. 소나무 그늘 아래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오토캠핑장 16면, 프리캠핑 50면 규모인데, 7월~8월은 여름철 성수기이기 때문에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누, 카약, SUP,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이용이 가능하다.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캠핑장은
바다와 인접해 있어 여름 휴가지로 최적
-오토캠핑장 16면, 프리캠핑 50면 규모,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 잘 갖춰져 있어
-울주해양레포츠센터에서 카누, 카약,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도 이용 가능
진하해수욕장의 또다른 매력은 해안가 소나무숲 아래서 캠핑을 즐기며 바다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 바로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캠핑장. 소나무 그늘 아래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오토캠핑장 16면, 프리캠핑 50면 규모인데, 7월~8월은 여름철 성수기이기 때문에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누, 카약, SUP,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이용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거나(https://www.울주해양레포츠센터.kr/), 전화문의(052-239-4700)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는다면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예약정보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위 치: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560
문 의: ☎ 052-239-4700
누리집: https://www.울주해양레포츠센터.kr/
역사문화에 관심 있다면, 인근에 위치한 서생포 왜성 방문 추천
- 1593년 가토기요마사가 축성, 사명대사와 4차례 협상
- 1598년 일본군 퇴각 후 1895년까지 조선 수군이 사용
서생포왜성은 진하해수욕장 입구 사거리에서 산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입구가 나타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 관람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이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제2군 선봉장으로 조선에 들어온 가토기요마사 군대는 1593년 이곳에 성을 쌓고 조선공략의 주요 거점으로 삼았다.
이곳에서 가토기요마사와 사명대사의 평화협상이 4차례 열렸다고 한다. 부모님과 함께 해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성곽을 둘러본다면 우리 역사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역사문화에 관심 있다면,
인근에 위치한 서생포 왜성 방문 추천
- 1593년 가토기요마사가 축성, 사명대사와 4차례 협상
- 1598년 일본군 퇴각 후 1895년까지 조선 수군이 사용
서생포왜성은 진하해수욕장 입구 사거리에서 산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입구가 나타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 관람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이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제2군 선봉장으로 조선에 들어온 가토기요마사 군대는 1593년 이곳에 성을 쌓고 조선공략의 주요 거점으로 삼았다.
이곳에서 가토기요마사와 사명대사의 평화협상이 4차례 열렸다고 한다. 부모님과 함께 해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성곽을 둘러본다면 우리 역사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대바위 공원은 나만의 비밀정원 같은 휴식처
진하해양레포츠센터 옆 출렁다리를 지나면 대바위 공원이 나타난다. ‘울주군에 이런 곳이 있었나! 내가 왜 몰랐을까?’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작은 공원이지만 잘 정돈되어 있어 나만의 비밀정원 같은 포근함을 느끼게 한다. 이곳에서는 바다를 향해 홀로 있는 벤치에 앉아보자. 혼자 앉으면 물멍이 되고, 연인과 함께 앉으면 낭만이 된다. 대바위 공원의 숨은 매력은 진하해수욕장에서의 추억에 대한 여운을 한층 더한다.